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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 사기 대처 방법, 계약 전 확인부터 피해 지원 신청까지

2026년 10월 22일

전세 사기 대처 방법, 계약 전 확인부터 피해 지원 신청까지

2026년 10월 현재 확인된 내용입니다. 규정은 예고 없이 개정되기도 합니다. 본인 상황에 맞는지는 담당 부서에 확인해 주세요.

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계약 전 권리 관계를 확인하고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. 임대인의 세금 체납이나 건물의 부채 상황을 모른 채 계약을 진행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이때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건물의 권리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. 등기부 갑구에서는 압류나 가압류 같은 권리 침해 사항을 살펴야 하며, 을구에서는 부채가 집값의 60%를 초과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
전세 사기 대처 방법 중 하나로 깡통전세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깡통전세는 보증금과 대출금의 합이 집값의 70%를 넘는 경우를 말하는데, 이런 매물은 나중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보증금을 온전히 회수하기 어렵습니다. 또한 공인중개사가 세입자에게는 전세 계약을, 집주인에게는 월세 계약을 맺었다고 속이는 이중계약 방식도 주의해야 합니다.

계약 진행 시 유의 사항

전세 사기 대처 방법, 계약 전 확인부터 피해 지원 신청까지

계약 방식에 따라 안전성이 크게 달라집니다. 일반적인 계약은 임대인과 직접 협의하여 진행하지만, 신탁 등기가 된 집은 반드시 신탁회사의 동의를 얻거나 신탁회사와 직접 계약해야 합니다. 만약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인과 임의로 계약을 맺으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.

이와 함께 임대인의 경제적 신뢰도를 살펴야 합니다. 계약을 체결한 후라면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세무서에서 임대인의 체납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체납이 있는 임대인은 추후 보증금 반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계약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보증금을 지급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. 계약금과 잔금을 지급할 때는 반드시 임대인 명의의 통장을 사용해야 합니다. 제3자의 계좌로 송금할 경우 나중에 입금 사실을 증명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
계약 후 권리 확보 방법

계약을 마친 후에는 권리를 확보하는 방식에 차이가 생깁니다.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것은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얻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입니다. 이를 제때 완료하지 않으면 건물의 주인이 바뀌거나 압류가 들어왔을 때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.

더 확실한 안전장치는 전세보증보험 가입입니다.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대신 받을 수 있습니다. 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임대인을 상대로 직접 소송을 하거나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기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.

주택의 용도나 불법 여부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. 정부24 사이트를 이용하면 해당 주택이 불법 건축물인지 또는 용도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용도가 맞지 않는 건물은 추후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
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

만약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대응 방식이 달라집니다.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의 보증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사고 통지 후 보증채무이행청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이때 보증채무이행청구서, 보증서, 신분증, 부동산등기부등본, 명도확인서, 퇴거예정확인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

HUG 보증보험 청구는 방문 신청 외에도 모바일 ‘안심전세’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. 다만 방문 신청을 할 경우에는 보증금을 돌려받기까지 1개월에서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.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를 입었다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(1533-2949)를 통해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.

경매나 공매 절차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에 경·공매 절차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혼자서 법적 절차를 감당하기 어렵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(132)을 통해 법률 상담을 받거나 무료 소송 지원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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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 지원 제도 활용

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나뉩니다.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에 신청하여 최우선변제금에 대해 최장 10년 동안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면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에서 최대 20년 분할상환이나 신용정보 등록 유예 등의 신용 회복 지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주거 환경이 당장 급한 경우에는 LH나 지방도시공사에 문의하여 긴급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시세의 30% 수준인 낮은 임대료로 공공임대 주택을 2년 동안 제공받습니다. 이외에도 생계비나 의료비, 주거비가 막막하다면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긴급 복지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

전세 사기 대처 방법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 피해가 발생한 뒤에 지원 제도를 찾아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지만, 무엇보다 계약 전 꼼꼼한 서류 확인이 우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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